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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도그마루 강아지 분양 받았어요! +솔직후기

ME:AYEON 2021. 11. 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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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AYEON 입니다.
:)


요즘은 반려동물 천만시대라고도 하죠.
3명중 1명은 반려동물이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1인 가구가 늘어가는 이 시점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 않을까 싶네욤😄

저는 오랜시간동안 소동물(특수동물)만 키우다
처음으로 강아지를 키우게 되었는데요!
지금부터 저의 분양 스토리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동물을 너무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사실 강아지를 너무 너무 키우고 싶어했었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여러가지 문제들로 키우지 못했죠...
그리고 이제 2년 정도가 되어 가는것 같은데요.
저는 5년정도
기니피그 '밍밍이'라는 아이를 키웠었는데요.
정말 아직도 그리운 아이입니다.

사실 소동물들의 특성상 수명이 짧다는게...
정말 슬픈것 같아요.🥲


사실 저는 동물을 다시 키우기가 너무 무서웠어요.
왜냐면 저를 먼저 떠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웠거든요. 그러던중 제가 너무 우울해 하니 부모님께서
강아지를 키워보는게 어떻냐고 물어보셨고
사실 처음엔 싫다고 했었어요.
자신이 없었거든요.
제가 강아지를 키우면서 여러가지 책임져야 할 부분들이
아무래도 소동물 보다는 훨씬 많다보니
'데려온 아이를 행복하게 해 줄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제가 강아지를
만약 키우게 된다면 꼭 키우고 싶었던 색이 있었어요.

바로 제가 키우던
'밍밍이' 털색이랑 똑같은 블론드 색이였는데요.

저는 무슨 동물을 키우던
꼭 그 색을 가진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생각했죠.

그러다 우연히 저처럼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을 가진분에
사연을 읽게 되었어요.
그 분은 처음 키우던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고
한동안 너무 힘드셨다고 해요.
그러다 다시 한번 강아지 분양을 결심하게 되시는데
자꾸만 전에 키우던 아이와 비슷한 아이를 찾는
자기 자신을 보고
이건 아니구나라는걸 느끼셨다고 해요. 저는 이 글을 보고 머리를
한대 쿵하고 맞은 느낌을 받았어요. '새로운 아이를 원하는게 아니라
전반려동물에 대체나 대신해주는 아이를
내가 찾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반려동물 분양이
저는 너무 고민이 되던 부분이였어요.
그러던중 아빠가 저에게 안데려와도 되니
보러만 가보자고 저를 #도그마루 로 데려가셨어요.

큰기대 없이 그냥 좀 덤덤하게 가게 되었는데
솔직히 엄청 인형 같이 생긴 아이들이
저만 바라보고 있으니
너무 너무 귀엽더라구요. 도그마루 직원분께서는
저한테 비숑을 계속해서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처음 키울때 난이도나 잔병치레가 적고
털빠짐도 별로 없어서
추천한다구요. 저는 분양을 결심하고 온게 아니였어서
다른 애들도 더 보고 싶다고 했죠. 그렇게 둘러보던중 배변판에 기대앉아서 쿨쿨 자고 있던 한아이를 발견하게 됬어요!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한번만 보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꺼내주시더라구요.

저는 진짜 그 순간 제 마음에 그 아이가 정말 뭐라고 해야 될까요..
제마음에 그냥 훅 들어 온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애들은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바로 이 아이로 정해서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세이블포메라니안 종류의 코코에요!🐶💗

처음 만난 날, 작고 소중한 아이와의 만남

 

진짜 너무너무 작고 소중해서
만지는데 부서질까 너무 불안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정말 너무 귀엽고 예쁘지 않나용?
지금 다시 봐도 너무 심쿵이네욤🥰


바로 강아지등록을 신청하고 꼭 필요한 물품만 이것 저것 사서 집으로 데려오게 되었어요!


처음 집에 온 날,
진짜 저 작은 인형이랑 크기가 별로 차이가 않나요.

데려오고 한동안은 케이지 생활을 해야 한다고 해요.
배변 문제나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케이지, 밥그릇, 패드, 사료,
배변판, 배변유도제, 귀청소제 등등
이것저것 사서 왔네요!


진짜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울까요?
진짜 평생 지켜줄거야ㅠㅠ깜찍둥잉ㅠㅠ♥️

쿨쿨 자는중/ 애교 부리는 몸비틀기 신공


원래 분양을 받고 일주일정도는
적응 기간이라서 배변을 잘 못볼수도 있고
여러가지로 아이가
심적으로 불안해 할 수도 있다고 그러셨는데

코코는 제가 마음에 들었는지
오자마자 쿨쿨 잠도 잘자고 밥도 엄청 잘먹고 똥도 엄청 많이 두번이나 쌌어요ㅋㅋㅋㅋ
진짜 강아지들 특유의 똥 싸는 포즈 아시나용?
저는 처음 봤는데
진짜 귀여워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ㅠㅠ

애기라 그런지 똥냄새도 안나고 입냄새도 아예 없어서
진짜 천사같이 느껴지더라구욤👼🏻🤍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저희 코코의 성장기는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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